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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감염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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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씻기, 기침 에티켓 등 개인위생 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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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2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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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제4주(‘14. 1. 19~1. 25)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37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12.1명을 3배 이상 초과하였다고 밝히면서 시민들에게 감염주의를 특별 당부하였다.
지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도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신학기 개학에 따른 학교, 유치원 등에서 집단생활이 시작되면 사람간 잦은 접촉으로 인하여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손 씻기 생활화 등 감염병 개인위생 수칙을 잘 준수토록 당부하였다.
대구시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유행하고 있는 A(H1N1)형에 대하여 해당 바이러스는 2009년에 유행했던 바이러스로 더 이상 신종이 아닌 일반적인 계절인플루엔자(A/H1N1pdm09형)로 관리되고 있으며, 백신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의사와 상담하여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하였고, 의료기관 방문 전 예방접종 시행 여부를 확인(예방접종비 본인 부담)하기를 당부하였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데 약 2주 정도의 기간이 걸리며,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통상 6개월 가량(3∼12개월) 면역효과가 지속됨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인플루엔자는 3월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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