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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포항 한밤愛’ 열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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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운하, 영일대, 포스코 야경 연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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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2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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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지역발전과 친환경 녹색관광을 선도해온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가 매주 금요일 동대구역과 포항 운하를 잇는 ‘포항 한밤愛’열차로 개발돼 2월 7일 동대구역에서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 열차상품 개발은 지난해 포항 운하 개통과 영일대 해상누각, 포스코 야경, 밤바다 그리고 야간열차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연계해 지금까지의 주간상품 위주에서 야간의 다양한 상품을 소재로 새롭게 구성됐다.
열차이용 대상은 청춘남녀 직장인, 연인커플, 대학생 등 젊은 청년들이 바쁜 일과로 여행하기 어려운점을 고려하여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9분 동대구역을 출발, 밤 12시 50분 동대구역 도착의 틈새시간을 활용했다.
특히, 열차 내에서는 젊은 청춘들이 음악공연, 댄스, 커플게임 등 서로 함께 어울려 끼를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레크레이션과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열차는 지난해 연말 내외부를 경상북도 상징하는 특산물과 지도, 명소 등을 소재로 프랑스의 유명 디자이너가 디자인하고 코레일에서 래핑작업으로 새롭게 단장을 했으며 또한, 포항 야간열차운행을 위해 열차 4량의 실내를 우주, 밤하늘, 바다 등의 테마로 야광조명, 스크린, 레이저 등으로 장식했다.
열차운행은 동대구역을 출발해 포항역까지 무정차 운행으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포항역 도착 후 포항운하로 이동해 운하관 관람과 유람선을 타고 운하, 포스코, 죽도시장 야경을 거쳐 버스로 북부해수욕장 영일대 일원에서 포스코 LED조명을 이용한 환영 메세지, 연인들의 사연전달 등의 영상 메세지 이벤트를 한다.
테마열차는 지난 2009년 12월 개통하여 경북 내륙 12개 시군을 1일 2회 순환운행하여 2013년 12월말까지 65만명이 이용해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활력이 되어 왔으며 이번 ‘포항 한밤愛’열차 개통으로 새로운 야간관광수요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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