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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관광객, 4년 연속 500만 돌파

2014년 02월 10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안동시 주요관광지에 지난 2010년 이후 4년 연속 5백만을 돌파하며, 매년 국민 10명당 1명이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의하면 안동은 지난 2005년 3백만을 돌파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다 2010년 하회마을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5백만을 돌파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유산도시로 거듭난 2010년 530만 관광객이 찾았고, 2011년도에는 구제역 여파에도 불구하고 518만 명으로 선방한데 이어 2012년과 2013년에는 550만 명이 안동을 찾았다.

지난해 관광객들은 세계유산 하회마을을 비롯해 도산서원, 봉정사, 안동문화관광단지, 산림과학박물관, 안동한지, 한국국학진흥원, 독립운동기념관 등 크고 작은 29곳의 관광지를 찾았다.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에 148만 명이 찾았고, 도산서원과 이육사문학관 24만5천 명, 민속박물관에 65만 명, 봉정사 7만 명이 찾았다. 안동국제탈춤축제에는 전년도 보다 100만 명에 조금 못 미치는 98만5천 명이 찾았고, 암산얼음축제에도 30만 명이나 찾아 겨울을 즐겼다. 지난해 개장한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 등 안동문화관광단지에도 34만 명이 방문했고, 학가산온천도 56만7천 명이 찾아 안동관광을 견인했다.

연간 5만 명이 넘는 고택체험객과 3만5천 명의 도산선비문화수련원, 천지갑산과 학가산, 월영교와 호반나들이길 등은 통계에서 빠져 있어 실제 관광객은 6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 연간 1천만 관광객 유치 청사진도 밝은 편이다.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봉정사가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돼 새로운 세계유산 탄생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보유한 유교목판도 세계기록유산 등재 여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이달 중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유산등재는 폭발적 관광객 증가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천만 명 관광객 시대를 열기위한 인프라 구축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금년 4월이면 개목나루가 준공되고 권정생어린이문학관과 소천음악관도 상반기 중 문을 연다.

캠핑장 공사 등 1단계 사업에 들어간 임하호 수상레저타운이 2016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이 한창이고, 정하동에는 올 연말까지 조선판 사랑과 영혼을 주제로 한 원이엄마테마파크가 들어선다.

도산 서부리에는 골목벽화와 아트승강장설치 등 예술마을로 조성되고 와룡면 태리에는 자웅암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또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새마을운동까지 근현대사의 생활양식을 후세에 전하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생활변천사테마파크조성도 추진된다.

3대 문화권사업도 가속이 붙었다.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과 한국문화테마 파크는 도산면 동부리 일원 844,782㎡ 규모의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MICE산업과 관련된 대규모 회의장인 유교컨벤션센터와 세계유교박물관, 한국선비서원, 선비예술극장, 한국역사관, 무예체험관, 퇴계명상센터, 한옥 체험촌이 들어선다. 또 전략사업에는 선성현 문화단지 조성사업, 유림문학유토피아 조성사업, 전통빛타래 길쌈마을 조성사업이 시행된다.

관광, 레저, 숙박 등 핵심사업인 세계포럼도 연다. 세계포럼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으로 매년 5월 상설화해 다보스포럼에 비견되는 문화 다보스포럼으로 육성한다. 시가 계획하고 있는 관광인프라 구축은 대부분 2018이전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여 2020년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신도청시대 개막과 함께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갈 것”이라며 “안동이 세계유산을 보유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시민의식도 함께 선진화 할 수 있도록 시민운동도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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