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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폭설 제설작업·농가 피해 복구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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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2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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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11일 오후 사상 유래 없는 폭설로 많은 피해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 마을에 긴급 제설인력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포항 죽장면 상옥리는 지난 7~8일 이틀간 70cm가 넘는 눈이 쏟아져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민․관․군이 나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도로 통행은 가능하게 되었지만 제설장비가 투입되지 않은 마을안길이나 주택가에는 제설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북도는 경북안전기동대원, 안전문화운동협의회 회원, 도청 공무원 등 100여명의 복구인력을 포항 죽장면 상옥리에 긴급 투입하여 제설작업을 펼쳤다.
먼저, 오는 2월 14일 졸업식을 앞둔 기계중학교 상옥분교(1972년 개교, 총학생 13명, 졸업생 3명) 학생들이 무사히 졸업식을 치를 수 있도록 교정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마을안길이나 경로당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의 통행로를 확보하고 특히,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택가 이면도로 제설작업에 팔을 걷어 부쳤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동해안지역 폭설로 많은 피해가 발생되고 있지만 민․관․군이 함께 나서 제설작업과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공무원, 군인 등 복구인력을 신속히 투입하여 도민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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