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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전시관 찾는 목적 1위 ‘휴식 및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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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문화예술회관, 2013년도 전시관 관람객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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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2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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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13년 12월 16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전시실을 방문한 관람객 및 대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전시실 운영과 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한 해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의 휴식장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회관에 ‘거의 매주’ 또는 ‘한 달에 1~2회’ 방문하는 다량 이용자가 절반(46.39%)가까이 나타났고, 이어 ‘2~3달에 한 번’ ‘일 년에 1~2회’ 방문하는 중량 이용자가 46.39%로 나타났다.
전시실 방문 목적은 ‘휴식 및 사색의 기회를 갖기 위해서’가 1위(50%), ‘문화수준을 고양시키기 위해서’와 ‘관심 있는 작가의 작품관람을 위해서’가 각각 2위(23.96%)와 3위(12.5%)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미술 분야는 ‘사진’(23.71%)과 ‘서양화’(22.68%), ‘조각 및 공예’(21.65%), ‘동양화’(12.37%)등의 순으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전시관 이용 시 전반적인 만족도 문항에서는 ‘만족’이 73. 2%로 나타난 반면 ‘불만족’은 3.09%로 낮게 나타났다. 전시 내용의 경우 ‘만족’이 54.61%, ‘불만족’이 17.52%로 나타났으며, 회관 내 편의시설은 ‘만족’이 54.64%, ‘불만족’이 12.37%로 나타났다.
‘불만족’의 이유로는 ‘전시내용이 다양하지 못해서’와 ‘전시가 별로 특색이 없어서’가 손꼽혔고, 이 외에도 ‘편의시설 공간 부족’ 및 ‘온도, 습도 조절 및 환기가 잘 안됨’ 등의 의견이 있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전시실 이미지에 대해선 상반된 두 가지의 이미지를 제시하여 회관 전시실과 가장 비슷한 이미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는데, ‘세련된’ 이미지가 77.78%로 매우 높게 나타난 반면 ‘오래된’ 이미지도 51.72%로 나타났다. ‘차가운’ 이미지(58.67%)와 ‘소극적인’ 이미지(54.17%)도 많은 선택을 받았다.
박재환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시민들의 귀한 의견을 회관 및 전시관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다양하고 특색 있는 장르의 기획전시와 연령별, 성별 등 관람객 전시 취향을 고려한 기획전시를 개최해 올 한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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