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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편익시설 리모델링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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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휴식 공간이자 예술인 사랑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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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2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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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내 전시관동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아르떼)과 커피전문점(커피명가)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예술인들의 사랑방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레스토랑과 커피 전문점은 현대적인 디자인을 가미해 쾌적한 환경으로 리모델링한 바 있다.
레스토랑은 기존의 한식 뷔페에 피자와 파스타 등 경양식 메뉴를 추가해 판매하고 있으며, 두류공원과 대구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공연․전시 관람도 하고 별미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1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젊은 연인들의 두류공원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커피전문점은 북카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문화․예술관련 서적들과 다양한 읽을거리가 비치되어 있으며, 최대 20인까지 수용 가능한 단체석도 있다. 그리고 야외 테라스가 있어 차를 마시며 야외공연을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커피전문점은 많은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만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는 대구시립예술단 4개 단체(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가 상주하고 있고, 수많은 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의 대관공연과 전시가 끊이질 않기 때문이다.
류형우 대구예총회장은 “늘 예술이 머무는 곳에 위치한 레스토랑과 커피 전문점에서 예술인들이 만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며 “삼삼오오 모여 또 하나의 작품을 기획하고 창조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 살롱으로서 좋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병구 대구미술협회장은 “향긋한 커피내음과 향기로운 사람들이 있어 이 공간이 아름답고, 예술인들의 잦은 만남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교류가 일어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박재환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노후화된 시설과 부족한 휴식공간을 개선하고 시민과 예술인들의 만남의 장소를 마련하기위해 지난해 회관 내 편익시설을 리모델링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예술가들의 아늑한 휴식처이자 보금자리로 레스토랑과 커피 전문점이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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