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 5.18기념재단 회원 달빛교류 차원으로 대구에서 1박 2일 캠프
|
- 40여명 초대, ‘영.호남 문화교류캠프’ 개최
|
2013년 12월 19일 [경북제일신문] 
|
|
(사)대구경북흥사단(회장 임병욱)에서는 동서교류협력재단 지원으로 광주의 5․18기념재단 회원 40여 명을 초대하여 ‘영․호남 문화교류캠프’를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개최한다.
이번 영․호남 문화교류캠프는 동서교류협력재단의 후원으로 달빛교류의 민간 차원에서 광주의 5·18기념재단 소속의 대학생 활동가와 문화해설사 40여 명을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대구로 초대하여 대구시청방문, 대구 2대 대표정신이 녹아있는 기념관 견학, 근대 골목 투어, 팔공산 올레길과 갓바위, 방짜유기박물관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대구경북흥사단에서 40여 명의 회원들이 광주를 방문해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의 민주화운동의 원인과 역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80년 당시의 광주시청 앞과 금남로의 민주화운동의 역사 현장과 일제 강점기의 학생운동의 시발점도 둘러보고 광주 무등산도 등산해 보는 시간을 가진 적이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반대로 대구경북흥사단에서 광주의 5․18기념재단 소속의 대학생활동가들과 문화해설사 40여 명을 대구로 초대하는 행사를 가지게 된 것이다. 이들은 첫째 날 중식으로 대구의 대표적인 음식인 동인동 찜갈비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청 방문, 국채보상운동기념관 및 2·28민주운동기념회관을 견학하고,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의 별인 중구 근대골목 투어에 나선다. 이들은 저녁에는 한정식당에서 대구의 문화해설사, 청년활동가 및 흥사단 회원들과 서로를 이해하는 상호친교의 시간을 가지고, 둘째 날에는 팔공산 올레길과 갓바위 등산 및 방짜유기박물관을 방문함으로써 대구의 일정을 마치게 된다.
그간 영호남 교류는 간헐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정기적으로 가진 적은 없었다. 하지만 대구경북흥사단은 10여 년 전부터 동서교류협력재단 후원으로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캠프활동을 비롯해서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답사 등을 통해 꾸준히 달빛교류를 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도 그간의 영호남 교류를 뛰어 넘어 대구와 광주의 문화해설사와 대학생 활동가들이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를 가짐으로써 진정한 지역통합, 사회통합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