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 일류기업과 우수청년 ‘맞선’본다
|
- 대구시, 「일류기업.우수청년 일자리 만남」 합동면접 -
|
2013년 12월 19일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기업들과 청년들이 우수인력과 좋은 일자리에 서로 목말라하는 가운데 지역 일류기업에 우수 청년들을 취업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일류기업·우수청년 일자리 만남」사업의 합동면접 행사를 12월 20일 EXCO에서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구인공고부터 채용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11월 중순에 지역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9개 사 30명의 구인수요를 발굴하고, 11월 하순부터 이달 초까지 10여 개 대학에서 202명의 구직청년을 모집한 다음 서류전형을 거쳐 76명의 면접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들 서류전형 통과자에 대해 이달 19일까지 취업 희망기업 현장탐방과 취업역량 강화교육 및 인사담당자와의 심층대화를 실시했으며, 20일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EXCO에서 합동면접을 한다.
합동 면접은 오전에 면접 대상 청년들을 4개 조로 나눠 상품기획과 홍보 등 회사생활에서 있을 수 있는 상황을 상정한 임무를 부여한 뒤 해결 과정을 관찰하고 평가하는 관찰 면접으로 진행된다. 오후에는 희망기업별 면접부스에서 인사책임자와 면접을 실시한다. 이번 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이후 각 회사별 채용절차에 따라 별도로 진행되는 임원면접이나 신체검사 등 후속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에 이르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실재 채용수요가 있는 지역의 중견기업, 스타기업, World Class 300 등 우수 기업들이고, 특히 세계적인 투자가인 워렌 버핏 회장의 투자기업인 대구텍이 참여하고 있어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업 관계자들 또한 우수청년들이 많이 응모하고 심층대화 및 관찰면접 등 충분한 검증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그동안 지역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World Class 300 등 대기업 못지않은 일류기업이 많이 생겼으며, 이제는 청년들에게도 지역에 좋은 기업이 많다는 것이 어느 정도 알려지게 됐다.”며 청년들에게 “지역 일류기업과 함께 성장·발전하며 꿈을 펼쳐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 한 해 지역의 기업과 청년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청년 기업탐방」, 「기업 리크루트투어」를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