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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본부,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일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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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입곤란 지역 관리카드 작성해 특별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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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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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관내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에 대한 일제조사 및 정비 실시하고 관리카드 작성해 특별 관리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오대희)는 ‘13년 국정감사 및 시의회에서 지적된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에 대한 일제조사 및 정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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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기 관리 중인 소방차 불가지역 3곳에는 태전동 팔당중앙교회 앞 구간에는 상수도 배관의 구격이 작아(100mm이하) 소화전을 추가 설치가 곤란해 “비상소화기함 2개소를 설치”
읍내동 아씨골 입구는 우회도로 신설로 불통지역이 해소될 예정이며 달성공원 남동쪽 도로에는 기 설치된 소화전과 비상소하장치함을 정비했으며, 또한 주차구획선으로 소방차가 진입하기 곤란한 구간에는 주차선 제거, 불법 주정차 단속, 향후 도시계획부서에 도로개설 등을 요청했다.
기 관리중인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100개소에 대해서는 구간길이, 구간너비, 진입곤란 사유 등을 일제 조사해 출동여건이 개선된 10개소는 해제하고, 나머지 90개소에 대해 “진입곤란 지역 관리카드”를 작성해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관리카드에는 출동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주거, 상업, 공업지역에 따른 세부지역 / 면적, 건물동수, 세대수, 인구수 구간길이, 너비 / 본서 및 센터에서 출동거리/ 구간 내 구간인근 소방용수 현황 등이다.
또 비상소화전함 7개소를 신설해 화재 시 주민 스스로 화재를 진화할 수 있도록 했다.
단독주택 및 상가밀집지역 등 주거지역에서 소방차 진입곤란 사유로 양면주차로 인한 불법주차로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가장 많아 주차 구획선에 주차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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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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