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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계부품연구원, 지역 중소기업과 신기술(NET) 인증 공동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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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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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김정태)은 지역 중소기업체인 (주)한독하이테크(대표이사 이성로)와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완료하여 신기술(NET :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인증제도』는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하여 그 우수성을 인증함으로써, 개발된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고 신기술 적용제품의 신뢰성 제고로 구매력 창출을 통한 초기시장 진출기반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산업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가 년 3회에 걸쳐 신청기술을 접수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신기술 인증시 해당 제품에 대해 국가 및 공공기관 구매지원, 정부기술사업, 정부인력 지원사업 신청 시 최고 가산점을 받을 수 있고, 기술보증기금을 통한 기술금융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주)한독하이테크가 공동으로 인증 받은 ‘실시간 성형불량 감시장치를 적용한 볼 슬라이드 레일 제조 기술’은 압출(인발) 및 롤 포밍과 같이 성형을 통한 생산현장에 대부분 응용되며, 치수 및 중요 부위의 불량 유무를 실시간 감시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써, 성형 제품의 자동 실시간 전수검사가 가능하여 생산성이나 품질을 현저히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김정태 원장은 “앞으로도 기업체와 공동연구개발 결과물에 대해 신기술 인증 획득을 지원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며, “지역 기업의 현장 기술을 개선하여 상용화․실용화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세한 내용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www.dmi.re.kr) 중소기업지원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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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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