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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연말연시 쪽방 훈훈하게 따뜻하게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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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희광 행정부시장 쪽방생활인에게 난방용품 전달 및 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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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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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추운 겨울에 난방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생활인을 위해 민간과 공공기관에서 후원한 침낭, 내복 등 난방용품과 난방연료비를 지원해 쪽방생활인이 더 이상 추위로 고생하지 않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12월 27일 오후 4시 30분에 중구 경상감영공원 인근 쪽방 생활인을 방문해 동절기 침낭, 내복, 방한 장갑 등을 전달하고 추위와 생활고에 지쳐 있는 쪽방 생활인을 위문했다.
이번에 전달하는 동절기 침낭과 방한장갑 각 1,000개는 평화큰나무복지재단(이사장 김상태)에서 4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내복과 양말은 안정행정부에서 지원했다.
올해 동절기에 대구시와 쪽방상담소에서는 구미 삼성전자, 대성에너지, 서대구 농협, 국제로타리, 등 기업과 단체, 일반 시민들로부터 후원을 받아 실제 쪽방 생활인에게 필요한 연탄, 백미, 식료품, 의류 등 지원하고 있으며, 후원한 단체는 무려 30여 개에 달하고 총 금액은 2억 2천3백만 원을 훌쩍 넘어가고 있다. 아직도 시민과 단체, 기업의 정감어린 후원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에서도 저소득 75가구에게 난방비를 각 20만 원씩 지급했으며 긴급 복지지원법을 최대한 활용해 수급자가 아닌 쪽방 생활인에게 난방비로 월 8만 6천원을 지급(4개월)하고 그 외 전기료(월 1~2만 원)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에서는 쪽방생활인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일자리 제공을 위한 희망하우스 2호점을 2014년 3월경에 개소하고, 설 명절에는 온누리 상품권 지급과 희망배달마차사업으로 필요한 식료품을 지원하는 등 쪽방 생활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식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해 준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쪽방 생활인에게는 지금은 힘들지만 내일은 분명 오늘보다 나은 삶이 온다는 희망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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