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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해답 찾기 위해 대구시 간부공무원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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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철도 3호선 차량기지서 현장간부회의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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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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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13년을 마무리하는 간부회의를 내년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는 도시철도 3호선 공사현장인 칠곡 차량기지 전동차량 내에서 12월 27일 오전 9시20분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 안전한 성공 개통 대책을 점검한다. 또 이달 말 개통하게 될 ‘신천좌안도로’ 현장도 찾을 계획이다.
이번 현장 간부회의 장소로 도시철도 3호선 현장을 택한 것은 개통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도시철도 3호선 성공 개통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 간부회의는 여희광 행정부시장 주재로 경제부시장, 실․국장, 원․본부장 등 市 간부진 30여 명이 참석, 도시철도 3호선 사업 상황을 청취하고 모노레일 전동차량을 직접 시승해 차량기지 내 이동하는 체험도 갖게 된다
이어 2010. 8월 착공, 이달 30일 전 구간을 조기 개통해 앞산순환로와 파동로의 교통여건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되는 신천좌안도로 현장도 살펴보고 안전한 도로 개통이 되도록 의지를 다진다.
한편, 대구시는 지역의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해 시민중심․현장중심 행정을 펼치고자, 2010. 11월부터 근대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DGIST, 대구스타디움, 대구시립미술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현장, 엑스코, 강정고령보, 시민안전테마파크, 대구예술발전소, 장애인종합복지관, 2.28민주운동기념회관 등 총 30회에 걸쳐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다가오는 2014년에도 현장 중심 행정에 무게를 두고 대구국가가산업단지, 육상진흥센터, 혁신도시 등 시정 및 시민 생활 안전 현장에 대한 현장회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시정의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은 현장에 있다.”며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차량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문제에 철저한 검증과 충분한 시운전으로 세계 최고의 경전철 모노레일이 되도록 완벽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뛰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간부공무원들뿐만 아니라, 실무직원들의 현장 중심의 행정과 역량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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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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