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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출자·출연기관 강도 높은 경영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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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1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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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도청 제1회의실에서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출자·출연기관장, 실원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경영혁신 선진화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특단의 각오로 강도 높은 경영개혁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경북개발공사와 경북관광공사 2개 공기업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부채감축 계획과 경영효율화 방안을 수립하도록 강조했다.
경북개발공사는 2013년말 현재 부채액이 4,660억원(부채비율 320%)으로 다소 높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부채가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사업과 관련된 차입금으로 신도시 조성사업이 마무리 되는 2017년까지 부채규모를 2,000억원(60%)으로 감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관광공사는 2013년말 부채액이 1,525억원(98%)이나 감포관광단지 조기매각, 마케팅 위수탁사업 추진 등 수익 다변화로 2017년까지 558억원(70%)으로 감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33개 출자·출연 기관에 대해서는 이들 기관이 수익성을 목적으로 한 공기업은 아니지만 도민들이 강도 높은 개혁을 주문하고 있는 만큼, 퇴직금, 교육비, 의료비 등 분야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복리후생 축소 등 방만 경영 정상화 계획을 2014년 3월말까지 수립하여 제출하도록 시달했다.
이번 계획에는 학자금, 주택자금, 의료비, 경조사비 등 복리후생비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대한 세부 개선 방안도 함께 포함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지적된 사항을 반영하여 기관별 수정 혁신계획과 함께 분기별로 사업 성과를 보고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경영평가에 활용할 계획이며 혁신과제 평가결과 부진기관에 대하여는 연봉 및 성과급 축소 등 페널티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전체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경영진단과 경영평가를 실시해서 기능이 중복되거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통폐합 등 과감한 구조 조정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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