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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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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류1.2동 주민참여형 안전마을 만들기 시범마을’로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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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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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주민의 주도적 참여로 마을의 안전위해 요인을 발굴․개선하고,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설계(CPTED) 등 선진안전 기법을 도입하는 ‘주민참여형 안전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을 공모하여 안전에 취약하고 주민 참여의지가 강한 달서구 두류1․2동을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두류1․2동은 서대구시장 ~ 구남보건고교 인근지역으로 ①안전취약계층 다수 거주, ②공・폐가 산재, ③미로형 골목길, ④학교와 재래시장 혼재, ⑤범죄우려가 높은 노후주택 밀집, ⑥주민의 안전개선 의지가 강한 마을이다.
한편, 금년도 시범사업에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안전이 취약하고 주민의 참여의지가 높은 비산7동과 대명2동은 ‘15년 정부 공모사업 우선 신청 대상지로 선정했다.
8개 신청마을 대상으로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주민참여 의지, 안전 취약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추진체계를 평가기준으로 하여 2주일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마을을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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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4. 1. 28 / 시범사업 설명회 사진> | ⓒ 경북제일신문 | | 앞으로, 대구시는 지역주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마을 안전계획를 확정하고, 자율순찰활동, 안전교육홍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설계(CPTED), 취약계층・지역의 생활환경개선사업 등을 5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초청 세미나, 국내 우수사례분석,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등으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왔고, 향후 대구경북연구원의 철저한 사업평가로 대구실정에 맞는 주민주도형 안전마을 모델을 발굴하여 시 전역으로 확산하고, 전국적인 ‘민(民)주도, 관(官)지원형 안전마을’ 표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또한, 사업 전․후 마을의 변화된 모습, 주민 참여활동과 갈등해결과정 등 사업 전 과정을 영상기록물로 아카이브하여, 사업 효과성분석과 향후 성공모델 발굴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구시 홍승활 안전행정국장은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기관만의 힘만으로는 부족하고, 주민의 참여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의 안전을 스스로 관리해 나가고, 행정기관이 안전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등 선진 민·관 협업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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