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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제1종 미술관으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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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문화예술회관 전시실 가운데 처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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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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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이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으로 등록되었다. 이는 지방 문화예술회관 전시실 가운데 처음으로 제1종 미술관으로 등록된 것이다.
한편, 대구시에 등록된 미술관으로는 2009년 경북대학교 미술관, 2011년 대구미술관, 2012년 계명대학교 극재미술관이 있으며,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은 지난 3월 17일 등록되었다.
본 미술관은 1991년 10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전시관으로 개관하여 연면적 3,930㎡로 13개 전시실을 갖추고 있어 지방 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1,070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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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구문화예술회관 전경>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연간 10여 회 기획전시와 100회 이상의 대관전시, 찾아가는 미술강좌 등을 통해 지역 미술 발전과 시민들의 미술 향유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했으며, 청소년들에게는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들어 2월 소장작품 전시에 이어, 3월 25일부터 4월 6일까지 1~3전시실에서 기획전시로 <원로작가 초대전-채희규>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3월은 저녁 7시까지, 4월부터 10월은 저녁 8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대구시 박재환 문화예술회관장은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이 미술관으로 등록됨에 따라 앞으로 유능한 지역 미술인을 발굴하여 특별 기획전시를 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위한 각종 전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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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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