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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시티 대구’ 위상을 네팔에 알린다

- 메디시티 대구 해외의료봉사단, 네팔에서 의료봉사활동 전개 -

2014년 03월 27일 [경북제일신문]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8일간 대구지역 보건의료 5개 단체(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로 구성된 ‘메디시티 대구 해외의료봉사단’은 네팔 카트만두, 듀리켈 지역을 중심으로 지구촌 소외계층을 위한 해외 의료봉사 활동과 메디시티 대구 홍보, 대구의 우수 의료기술 소개,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 진료소 개소 지원활동을 한다.

그간 대구 지역의 해외 의료봉사활동은 각 보건의료 단체별로 자체 실정에 따라 추진하여 왔으나, 이번에 ‘메디시티 대구’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자 사단법인 메디시티대구협의회의 주관으로 지역 보건의료 5개 단체가 합동으로 ‘메디시티 대구 해외의료봉사단’을 구성해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에 해외 첫 의료봉사지역으로 네팔지역을 선정한 계기는 네팔 의료봉사 활동을 20회 이상 다녀온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이규석 교수(피부과) 소개를 통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네팔 지역 봉사활동은 지역 5개 단체 소속 회원 45명이 참여하여 네팔 수도 카트만두 소재 메디컬센터 및 빈민촌 지역, 듀리켈 초등학교 임시 진료소 등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이 진행된다.

의사회는 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피부과 등 6개 분야 전문의들이 참여해 현지 주민들을 진료하고 건강을 체크한다.

치과의사회는 다양한 치과 기구와 약품을 준비하여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네팔 현지인을 대상으로 충치 치료를 비롯하여 치주, 보존, 보철 등을 실시하고, 칫솔 3,000개를 준비하여 네팔 현지인들에게 배부한다.

한의사회는 네팔에 침과 뜸 기구, 부황 기구를 이용한 진료로 대구가 전통 있는 한의학의 고장임을 알린다.

약사회는 의료봉사단의 진료 처방을 토대로 현지에 필요한 약품을 준비해 즉석에서 바로 투약하고, 1만 명 이상에게 구충제, 영양제 등을 무료로 나누어 준다.

간호사회는 듀리켈 지역 보육원 및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보건위생 교육을 진행하고, 카트만두 소재 에베레스트 너싱칼리지 간호대학과 교류를 추진한다.

또한, 메디시티 대구 해외의료봉사단은 현지 네팔 의료계 인사들과의 교류 만남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의료기술 교류 등 메디시티 대구를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듀리켈 풀바리 지역에 진료시설이 없어 의료혜택을 볼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해 시설보수비, 비품비 등을 지원하여 ‘풀바리 메디시티 대구 보건진료소’를 개소하고 향후 3년간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김종서 메디시티 대구 해외의료봉사단장은 “의사회를 비롯한 지역 5개 보건의료 단체가 합심하여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의료혜택이 필요한 분들에게 감동을 주는 인술을 펼쳐 메디시티 대구를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메디시티 대구 해외의료봉사단이 의료지원이 절실한 지구촌 이웃을 위해 기꺼이 해외 나눔의료 활동에 참여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한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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