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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구개발특구, 수도권 ‘러브콜 기업’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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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젬스메디컬 대구에 제2공장 설립, 신제품 개발로 세계시장 선점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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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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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4월 3일 11시 30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주)젬스메디컬와 연구개발특구 의료 R&D지구 내 연구소, 공장 건립을 골자로 하는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젬스메디컬은 1995년 설립된 이래, 방사선 영역의 영상 진단용 장비와 비뇨기과 영역의 결석치료용 장비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국내 순수기술로 C-arm(수술용투시조영장치), DR(디지털 엑스레이), ESWL(체외충격파 쇄석기) 등의 장비를 개발해 디지털 엑스레이 산업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국내 의료기기 중견기업이다.
(주)젬스메디컬은 전 세계 70여 개국 3,000여 병원에 의료기기를 공급하고, 2013년도에는 350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다양한 제품군과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도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주)젬스메디컬은 현재 분양 중인 대구혁신도시 의료 R&D지구 내 100억 원을 투자하여 3,977㎡ 부지에 연구소와 공장을 설립하고, 추후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젬스메디컬 이자성 대표이사는 “우리 기업은 현재 대구지역 대학교와도 지속적인 공동연구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산․학․관이 잘 연계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라며 “특히 대구지역의 풍부한 인프라와 의료산업 클러스터로서의 가능성에 반해 대구에 제2공장 건설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대구시 최운백 첨단의료산업국장은 “대구에는 IT융복합 의료기기,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의료기기 분야 대형 연구개발 과제들이 많은 만큼 (주)젬스메디컬과 같이 문을 두드리는 의료기업들에게 연구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대구경북첨복단지를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의료산업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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