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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황사 대비 식품안전관리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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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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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봄철 황사발생에 대비해 ‘식품안전관리 요령’집중 홍보에 나선다.
도에서는 시군 및 교육청과 협조해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 집단급식소 및 식품위생업소 등에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집단급식소나 식품위생업소 지도․단속 시에 조리기구, 음식재료 위생관리 등 황사발생 대비 주의사항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황사는 미세 모래 먼지로 중금속, 바이러스, 미생물 등을 포함하고 있어 황사발생 시기에는 철저한 식품 취급 및 안전관리가 요구 된다.
황사철 식품 보관 시 주의사항은 포장되지 않은 과일, 채소, 견과류 등은 밀봉용기에 보관하고, 반찬 등 남은 음식물은 밀봉해 냉장보관해야 한다. 배추, 무 등 김치재료는 외부오염으로 차단된 밀폐된 장소에 보관하고 사용 전 깨끗한 물로 씻어야 한다.
또한 식품 섭취 시 미세 먼지로 인해 중금속 및 기타 유해물질 함량이 높아 질수 있어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하고, 어린이들이 노상이나 야외 조리음식은 가급적 사먹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조리하기 전 손을 깨끗이 씻고, 냄비‧국자‧스푼 등은 사용 전에 세척하는 것이 좋으며, 외부공기가 주방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은 후에 조리하고, 조리된 음식은 뚜껑이나 랩으로 포장해 보관해야 한다.
박의식 도 보건복지국장은 “봄철 황사가 심할 때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고,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고, 식재료 보관 및 세척도 평소보다 좀 더 주의를 요한다. 또한 식품제조 업체, 음식점에서는 제조, 조리 등에 사용되는 기계ᐧ기구류에 대한 살균소독 및 세척을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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