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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규제개혁 신고센터 설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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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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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은 9일 부구청장,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불합리 규제를 신고하고 의견을 제시하기 위한 불합리한 규제 신문고 ‘규제개혁 신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는 자체 등록규제 정비를 위하여 불합리한 자치법규 발굴 및 일괄정비, 현장의 기업애로에 대한 창의적 대안 발굴, 공무원의 불합리한 행태개선, 숨어 있는 규제 찾아내기 등에 전행정력을 집중하지만 혹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를 더 찾기 위해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는 것이다.
규제개혁 신고센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온라인은 서구청 홈페이지(www.dgs.go.kr)에 새롭게 팝업창을 개설하여 운영하며, 오프라인은 서구청 기획예산실과 각동 주민센터에 설치 운영한다.
또한 전 부서에서는 자율적으로 관련 기관 및 단체, 이해관련 집단과의 간담회를 통해서 생생한 현장규제 개혁대상을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한편 이재경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며 “정부의 과감한 규제개혁 의지에 발맞춰 민·관이 함께하는 실질적 규제개혁을 통해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로 이어지는 순기능을 낼 수 있도록 의지를 갖고 꾸준히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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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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