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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행사·축제 비용 사후평가제 도입

2014년 04월 10일 [경북제일신문]

 

안동시가 도내 최초로 주민화합, 지역홍보, 관광객 유치 등 특정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관광·문화·체육 행사와 지역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 정체성 제고와 외지인의 지역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축제를 외부전문기관에 위탁해 사후평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금년에 개최되는 모든 행사와 축제에 대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후평가제를 도입해 평가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천만 원 이상 지원되는 행사 및 축제에 대해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성과평가를 실시하여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 행사·축제는 계속지원하거나 확대 개최하고, 60점 이상 80점 미만은 개선방안을 강구하거나 축소하고, 60점 미만의 행사·축제는 중단하거나 예산을 지원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행사 및 축제의 성격이 유사하거나 중복행사 등은 통·폐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가기준은 행사·축제의 효율성과 외부 관광객 유치율, 주민 호응도, 행사·축제의 특수성과 대표성, 부대행사 효율성, 예산 집행계획 대비집행 실적 등을 단계별로 나누어 기획단계, 실행단계, 사후단계 등 3단계로 구분해서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시민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시민평가단을 구성, 행사 추진기간중 현장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해 행사·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 및 개선대책 등도 강구한다.

시는 무분별하게 늘어난 행사·축제를 재정비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예산을 더 지원해서라도 콘텐츠를 더욱 보강해서 키워야 할 축제와, 그렇지 않고 과감하게 축소·폐지·통합할 축제를 구분해 시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내 최초로 외부전문기관에 위탁해 사후성과 평가제를 도입하고 향후 행사·축제와 관련해 개선방안 및 아이디어를 제안해 예산절감에 기여한 직원은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이러한 시의 방침을 담보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행사·축제성 예산은 본예산에 반영하지 않고 매년 3월 실시하는 제1회 추경에 평가결과를 반영해서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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