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7회 대구-타이중 국제장애인체육교류전 개최
|
-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대만 타이중 선수단 대구 방문 -
|
2014년 04월 11일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와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장애인체육의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한 ‘제7회 대구-타이중 국제장애인체육교류전’을 대구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대구시와 대만 타이중시는 2008년부터 매년 교차로 국제장애인체육교류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타이중시에서 ‘진성첨’ 타이중시의회 의원을 단장으로 한 총 25명의 임원과 선수단을 구성하여 네 번째로 대구를 방문한다.
타이중시는 대만의 세 번째 도시로, 대만 중부의 문화, 교육, 경제, 교통의 중심지이다. 대한민국의 3대 도시이며, 우리나라의 정치·경제·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대구와는 친근한 면이 많은 도시이다.
첫째 날은 ‘2012 한국관광의 별’과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부문’에 선정된 바 있는 근대골목투어를 실시하여 계산성당, 약령시 등을 둘러보고 대구의 역사와 근대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후에는 2011대구세계육상대회의 감동을 선사한 ‘대구스타디움’과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실내육상경기장인 ‘육상진흥센터’를 견학한다.
육상진흥센터는 대구스타디움 옆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만들어져 국내·국제 육상대회를 개최하고, 육상경기 전문지도자 양성 및 연수기능을 갖춘 육상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둘째 날에는 보훈병원 재활체육관과 두류수영장에서 댄스스포츠, 탁구, 수영 종목으로 ‘장애인체육 교류대회’를 개최한다.
댄스스포츠에 21명, 탁구 34명, 수영 27명으로 총 82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교류대회에서 선수들은 도시의 명예를 걸고 선전을펼치며 화합과 우정을 다지게 된다.
셋째 날에는 다양한 장애인 사업현장을 견학하여 장애인 행정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오전에는 학교체육의 활성화 및 꿈나무 선수 발굴을 위하여 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제6회 시장배 장애학생대회’를 참관한다.
오후에는 대구직업능력개발원을 방문하여 장애유형별로 특화된 직업능력개발 훈련으로 장애인의 직업 안정과 고용확대를 추구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한 후, 저녁에는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송식을 개최하여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눈다.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대구시와 타이중시는 지난 6년간 장애인체육 교류전을 통하여 상호 친분을 돈독히 하고 우호협력을 다지고 있다.”라며 “향후에는 장애인체육을 넘어 일반생활체육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 전반적인 체육교류의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