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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휴먼ICT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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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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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11일 구미시․경북도와 미래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휴먼 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구축사업’이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 심사 및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고, 기획재정부의 2014년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2014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에는 미래부, 산업부 등 총 14개 부처에서 73건이 요구 되어, 30건이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 되었으며, 이 중에서 구미시가 추진한 이번 사업이 미래부의 지역건의 사업으로 최종 조사 대상에 선정 되었다.
지역에서 2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추진된 이번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나치게 대기업 의존적이던 IT관련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수익 활로를 모색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비 1,500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사업은, 대기업 중심의 ICT산업 구조를 재편, 중소기업을 위한 아이디어 창출, 기술개발, 제품화 지원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지원하고자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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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시, 경북도,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생력 확보와 국가 차원의 ICT 창조 생태계 조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중소기업 기술개발, 인적자원 수급, 창업생태계 지원 등 총 9개의 세부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연구개발 대상 기술은, 중소기업에 특화된 네트워크 기반의 인체부착형 기기로, 소방방재용 스마트 헬멧, 생체정보 수집용 의료기기, 스마트 가전제품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송수신하고, 이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도 센터구축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될 예정인 이번 사업은, 선도기업 육성 30개사, 벤처창업 30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1만명의 고용유발과 1조 2천억 원의 생산유발, 그리고 5,50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종원 부시장은 “2년간 공들인 이번 사업이 최종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되기까지, 지역 국회의원의 헌신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구미시 ICT사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부여하겠다.”며 강한 추진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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