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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발전기금 10억 원 조성 목표액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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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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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2000년도부터 기금을 적립하여 5억 원을 조성하였고, 2010년도부터는 2014년까지 연도별 기금 확대계획을 추진한 결과 올해 1월 기금 10억 원을 계획대로 목표 달성하였다.
조성된 기금은 공모사업을 통하여 전년도 이월액 및 매년 발생하는 이자수입금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주요 지원사업 분야로는 △양성평등 촉진 △여성사회참여 확대 △여성ㆍ아동 안전 △취약계층 가족복지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현재 기금은 출연금 10억 원과 매년 이자수입으로 10억 1천 4백만 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이는 도내 1위로써 21만 구미시 여성의 인권신장 및 양성평등 사회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금년 기금 지원 사업은 2월 3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시청 홈페이지 등에서 공모한 결과 7개 단체에서 3천 2백만원을 신청하였으며, 위원회(위원장 이명희)에서는 사업목적 등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5개 단체에 1천7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ㆍ의결 하였다.
사업 분야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취ㆍ창업 지원사업 2건 △장애인의 자립심 향상 및 성폭력 예방사업 2건 △지역사회 통합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1건의 사업이 결정되었다.
2005년도부터 시작된 기금지원 사업은 현재까지 57개 단체에 1억 8천9백만 원을 지원하였다.
특히, 2013년도 기금 지원 사업 중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에서 진행한 『구미시 가족실태 및 욕구조사』에 1천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이는 구미시민 7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구미시민의 건강가정 실태파악 및 서비스 욕구 등 기본 자료를 구축하는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향후 구미시의 건강가정 지원사업 방향 및 프로그램 개발에 주요한 자료로 활용 될 예정이다.
내년도 여성발전기금 운용 규모는 올해 유보된 1천만 원과 내년도 이자발생액 2천4백만 원을 더하여 3천4백만 원이 운용될 예정이다.
앞으로 기금지원 사업은 보다 더 다양한 여성관련 사업에 지원됨으로써 여성의 능력개발과 정체성 확립은 물론 여성의 권익신장을 한 단계 더 향상 시킬 것으로 보이며, 구미시는 여성뿐만 아니라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약자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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