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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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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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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 실현을 위해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졌다.
구미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은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와 3년이상 보육현장 경험이 있는 보육․보건전문가로 구성하였다.
모니터링단 10명은 2인 1조(보육․전문가)로 구성해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건강․급식․위생․안전관리 등 모니터링 지표에 의한 관찰 및 현장개선 사항을 지도하고, 미흡할 경우 컨설팅전문가에게 의뢰하는 한편 현장의 어려움을 수렴하고 우수 어린이집에 대한 홍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정인기 구미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은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가 직접 어린이집 모니터링에 참여할 수 있는 공식적 기회로서, 부모 의견이 반영된 맞춤보육 실현과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모 모니터링단’은 오는 22일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모니터링 지표교육과 현장실습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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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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