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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주년 국채보상운동'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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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2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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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에서는 구한말(1907. 2. 21.) 대구에서 점화되어 전국으로 확산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부문화운동이자 세계 최초 민간주도의 경제 자주권 회복운동인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되살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107주년 기념식과 기념전시회를 개최한다.
기념식은 21일 오전 11시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 기관 단체장, 회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지문 낭독, 기념사,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국채보상운동 관련 자료들도 3월 11일부터 3월 16일까지 6일간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전시된다.
국채보상운동은 지금부터 107년 전 일본에 진 빚 1천300만 원을 갚기 위해 시작한 운동으로 빈부귀천, 남녀노소, 도시농촌, 종교를 뛰어 넘어 전 국민이 참여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크게 고양하였고, 특히 여성들이 열정적으로 참가하여 여성의 지위를 향상시켰다.
우리나라 최초의 기부문화운동이자 여성 참여운동으로 세계 최초 민간주도 경제 자주권 회복운동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있으며,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전쟁과 가난에서 오늘날 경제대국으로 우뚝 서게 한 근본정신이 되었다.
지난 1997년 금융위기 시 대구가 전국 최초로 ‘나라사랑 금 모으기 운동’을 시작하여 온 세계에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는 등 오늘날까지 자랑스러운 대구의 정신으로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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