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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관합동으로 폭설 취약건축물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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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2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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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민관합동으로 폭설 취약 건축물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20일 오전 11시에는 도청 제1회의실에서 도, 시․군 및 안전관리 자문단, 구조기술자, 대학교수 등 관계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설 취약건축물 일제점검을 위해 ‘민관합동 긴급 점검회의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긴급 점검회의에서는 2월 28일까지 전수 안전점검 및 정비 확행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이번 안전점검 시 건축주를 반드시 참여시켜 단속이 아닌 사전예방취지 점검임을 주지시켜 줄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건축구조 기준 및 점검기준 강화 등 사후 유사사고 예방의 제도개선 건의도 있었다.
도에서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민관합동으로 동해안과 북부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폭설 취약건출물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며, 경북도․시군(안전·건축부서) 및 건축사협회, 안전관리자문단, 안전·구조분야 교수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경량샌드위치패널 건축물(체육관, 강당, 공장, 창고 등) 369동과 노후불량 주택 101동 전수 470동에 대해 일제 조사와 점검을 병행한다.
특히, PEB공법(샌드위치패널을 이용한 공법)으로 지어진 다중이용시설 및 공장 등에 대해 강설·강우 등에 대한 사전대비실태, 주요구조부의 안전성 및 유사시 대응계획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된 재해취약시설물은 긴급 안전 및 보강조치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민·관 합동조사반을 운영 노후·위험건축물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에서는 전 행정력을 동원 노후·위험건물 및 비닐하우스 등 재해취약시설물에 대하여 아직 남아있는 잔설제거작업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 하기로 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를 계기로 관내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유사사고가 다시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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