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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多)차로 차량정보 인식기술’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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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ETRI 대경권연구센터와 공동연구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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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2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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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센터는 도로 교통안전 핵심기술인 ‘다차로 차량(교통)정보 인식 기술’을 개발하여 교통행정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다차로 차량정보 인식 시험시설(테스트 베드)을 달성군 현풍면에 설치하고, 3월 중 시험 운영에 들어간다.
금번에 개발된 다차로 차량정보 인식기술은 단일차로 주행 차량의 정보만을 인식할 수 있는 기존 기술에 비해 2개 이상의 다중차로 주행 차량의 정보를 인식할 수 있는 특성이 있어 기술이 상용화되면 도로 현장에 설치되는 CCTV 카메라, 제어기 및 관련 인프라 시설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총 18억 원(국비 17억, 시비 1억)을 투자하여 차량정보 인식기술 개발을 하는 등 지역 ICT 융합기술 지원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1년간 지역 ICT기업과 공동연구개발을 하였다.
도로안전 핵심기술인 ‘다차로 차량정보 인식기술’ 적용 시 날씨 및 음영 등 도로 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차량 인식을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루프센서, 레이저·레이더 센서를 사용하지 않아 시스템 설치 및 관리가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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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스템 구성 및 다차로 검출방법> | ⓒ 경북제일신문 | | 기존의 시스템에 비해 동급 대비 최고 성능인 99% 이상의 인식률과 차량검지 및 차량정보 처리 속도를 5 ~ 6배 향상시키게 된다.
기술개발에 참여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센터 정윤수 실장은 2014년 하반기 개발기술 이전 및 제품 출시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베트남 등으로의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으며, 개발기술에 대한 사업화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대구시 홍석준 창조과학산업국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센터의 우수한 기술력과 대구시 ICT산업정책의 융합을 통한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하여 ICT산업 기반조성 및 관련 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다차로 차량정보 인식기술이란? 고해상도 영상에서 다(多)차로를 통행하는 여러 차량들의 번호판을 검출하고, 번호판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 주·야간 상황 및 조도(빛)의 변화나 왜곡에 강인한 번호판 검출 및 인식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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