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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동맹 3년차, 대구-광주 도약의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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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도 공동 아젠다 10대과제 23개사업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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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2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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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광주시는 달빛동맹 3년차를 맞이하여 2014년도 교류협력사업으로 5개 분야 10대 과제 23개 사업을 확정하고 대구-광주 공동발전을 위해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지난 해 추진했던 12대 과제 22개 세부사업에서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치과산업벨트 구축’ 과제와 현재 개최 계획이 불투명한 ‘2017 WBC 공동유치’ 과제를 제외하고, 신규사업으로 ‘달빛야구제전 개최’, ‘민주항쟁정신 고취를 위한 동서화합’, ‘여성단체 교류 활성화’ 등 3개 사업을 추가하였다.
사회간접자본(SOC) 시설분야의 경우, 도심 군 공항 조기 이전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양 시는 금년 중 이전 건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88고속도로 확장공사는 금년 정부예산 4,960억 원이 반영되어 2015년까지 조기 완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대구~광주 간 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사전조사 용역비를 내년 국비에 반영하고, 2015년「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16~’25)」타당성 검토 시 전반기 착수사업에 반영되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경제 및 환경 분야의 경우, 3D 융합산업육성은 대구기술지원센터 및 광주상용화지원센터를 2016년까지 건립하기 위해 설계용역 중이며, 대구 및 광주 국립과학관은 지난해 말 각각 개관하여 운영 중에 있다.
영․호남 화합의 상징이 될 ‘광주 기념숲’은 지난 해 11월 대구 두류공원 내에 조성하였고, ‘대구 기념숲’은 올해 3월 광주 대상공원 내에 완공 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양 도시의 상징성이 있는 향토 수목 식재와 팔공산 및 무등산의 돌을 설치하고, 교류 탐방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화 및 일반분야의 경우, 시립합창단 연합공연을 추진하고, 공동제작 및 합동공연 작품으로 지난해 11월 창작 창극 ‘봉사 심학규’에 이어 금년 11월에는 ‘신 춘향전’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특정지역에서 일정기간 머물면서 작품 활동을 수행하는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금년 10월 중 광주 빛고을 아트스페이스와 대구미술광장 창작스튜디오 및 가창 창작스튜디오에서 처음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달빛야구제전은 8월 중 대구시에서 ‘광주시의 날’을 지정하여 초․중․고 및 프로야구 친선경기를 개최할 계획이다.
민주항쟁정신 고취를 위한 동서화합을 위해 김범일 대구시장이 지난해 광주 5. 18 민주운동 기념식에 처음 참석한데 이어, 강운태 광주시장이 올해 대구 2. 28민주운동 기념식에 처음 참석한다.
한편, 달빛동맹은 2012년 3월 김범일 대구시장과 강운태 광주시장이 양 시청을 교차 방문하여 특별강연을 실시한 이후, 그동안 개별 프로젝트 단위로 이루어진 양 도시 간 공조를 시정 전반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2012년 7월 공동 아젠다를 발표하였고, 2013년 3월 양 시장 1일 교차 근무 및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해 왔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달빛동맹 체결 이후 최근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분야에서 교류가 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양 도시의 공동발전을 위해 민간분야의 교류협력이 더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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