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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세계물포럼 당사자 준비총회’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

- ‘물의 올림픽’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1년여 앞으로 ‘성큼’ -

2014년 02월 26일 [경북제일신문]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는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제7차 세계물포럼 당사자 준비총회(2nd Stakeholders Consultation Meeting)」(이하, 당사자 준비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당사자 준비총회는 국토교통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가 공동주최하고,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제7차 세계물포럼)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열리게 된 이번 당사자 준비총회는, 2015 세계물포럼 준비 관계자와 물 전문가, 연구기관, 기업, NGO 등이 모여 내년 치러지게 될 본 행사의 전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세부 논의주제와 프로그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 등록자 수만 외국인 281명 포함, 63개국 700명(‘14. 2. 24. 기준)으로 세계물포럼 당사자 준비총회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된다.

행사 첫 날인 2월 27일 오전에 가진 개막식에서 이정무 조직위원장은 “제7차 세계물포럼이 지향하는 지구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이번 당사자 준비총회가 매우 중요하다.“며 “회의 참석자들에게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주낙영 경상북도행정부지사는 환영사에서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한민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그간의 우리 물관리 경험과 기술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함께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K-water 최계운 사장은 축사에서 “모든 인류가 물로 더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자리인 만큼 한국의 대표 물 기업 K-water도 물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물문제의 조속한 해결은 미래 세대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보장하기 위한 우리 시대의 사명”이라며, 국제협력과 ‘창조경제’에 입각한 창의적 논의를 참석자에게 제안했다.

개회식에 이어, 앞으로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대표하는 이미지로서 공식 로고와 슬로건 발표회가 있었다.

이정무 조직위원장이 단상에 놓인 패드에 붓으로 쓴 공식 슬로건이 회의장의 메인 스크린을 통해 강물로 변하면서 자연과 생명, 사람과 도시를 만들며 로고가 형성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공식로고는 우리 고유의 ‘태극’ 문양을 수묵의 기법으로 형상화했을 뿐만 아니라, ‘동해의 떠오르는 태양’을 동시에 의미한다.

이는 태극이 의미하는 것처럼 음과 양의 상호작용을 통한 조화로움이 물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인류에게 적용되기를 원하는 희망을 담고 있으며, ‘Water for our future’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인류 전체의 행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향한 우리의 의지를 담았다.

공식 슬로건 ‘Water for Our Future’는 구체적인 행동과 실천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회식에 이어, 한편에서는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본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서(MOU)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정무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여희광 대구시행정부시장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경주)로 분산 개최되는 2015 세계물포럼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행사장 배분과 기타 상호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교환하고, 상호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번 ‘당사자 준비총회’에서부터 세계물포럼의 주요 4개 과정(주제·정치·지역·과학기술)별로 각 세션을 전담할 '워킹그룹(Working Group)' 모집도 시작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2015 세계물포럼의 워킹그룹 참여가 “해당 기관의 기술력이나 주력 프로젝트를 중요 의제에 포함시킬 수 있고, 글로벌기업 CEO나 각 국의 정책결정권자들과 교류의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세계물포럼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기관·단체·학계, 연구소나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였다.

이정무 조직위원장은 “이번 당사자 준비총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5 세계물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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