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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지원청, 기관인성 부문 교육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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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2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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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주관하는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 지원 사업 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2014학년도부터 3년간 4,000만원씩총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쾌거에 이어, 또다시 전국 바른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여 인성교육의 선도기관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이번에 전국 우수상을 수상한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대회 보고서는 ‘五典 선비 체험활동으로 만들어가는 행복교육 3.0’이라는 주제로 작성하였으며, 五典이라함은, 유교의 가르침인 仁(덕행)·義(의리)·禮(염치)·智(학문)·信(믿음)의 5개 덕목을 일컫는다.
안동교육지원청 내의 9개 유치원, 31개 초등학교, 17개 중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우리 고장 인물 알기 등 다양한 선비정신 체험활동을 통하여 바른 인성을 함양하게 된 것을 주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이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의 이미지와 같은 맥락을 이룬다.
올해 2월 25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열린 ‘명품교육 인증 및 인성, 수업우수교사 시상식’에서는 안동교육지원청이 인성교육사례실천연구대회 교육부장관상 수상 이외에도 월곡초등학교(교장 이오흠)가 기관인성 우수상, 안동여고(교장 이재호)가 명품교육 인증을 받는 등 안동교육이 경북교육을 선도하고 있음을 과시하는 자리가 되었다. 개인상으로는 길안초 김연길 교사와 안동영호초 권경은 유치원교사가 인성사례대회 전국 1등급 수상, 전국 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대회에서도 안동서부초등학교 김정희 교사가 전국 1등급을 하는 등 총 6명이 전국대회 입상을 하였다.
안동교육지원청 이재현교육장은 “충과 예를 강조하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로서 경북 북부의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인 안동에서 인성교육 우수 실적을 거둔 것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국학진흥원, 유교랜드 등 체험형 인성 교육 자원이 풍부하여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결과”라고 입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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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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