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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세버스 안전관리실태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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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구조변경, 안전장비 작동여부 등 집중 점검과 불법지입 단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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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2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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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전세버스를 이용한 단체이동 여행객 증가에 대비하여 행락철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불법 지입에 따른 폐해 방지를 위해 3월 3일부터 3월 14일까지 전세버스 1,984대 전 차량에 대하여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일제점검과 불법지입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구(군) 및 전세버스조합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대구시에 등록된 50개 업체 1,984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업체방문을 통한 불법지입 단속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안전관리실태 일제점검은 수검편의를 위하여 3개 구역(대구스타디움 부근, 달서구 및 북구 소재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전세버스 운전자 적격 및 운전 자격증 소지 등 운전자 관리와 여객의 안전띠 의무 장착 안내여부, 소화기 및 비상탈출용 망치 비치 등 여객의 안전 확보, 노래방 기기 및 음향 증폭기 설치 등 차량 불법개조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자동차등록서류 등 소유자와 운행자 상이 여부 조사 등을 통해 지입차량 여부도 특별 점검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일제점검의 경우 운수업체 및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가 주요 목적이므로 점검일정 및 내용 등을 사전 고지하고, 업체가 자율적으로 시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단속․처분보다는 안전지도․계도 중심의 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시 권오춘 교통국장은 “이번 일제점검 및 불법지입 특별단속을 통하여 전세버스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불법지입의 폐해를 널리 알려 시민들의 전세버스 이용불안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세버스 이용객들 또한 차내 음주가무 근절, 안전띠 착용 등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을 보여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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