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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관광스탬프트레일(DTST)’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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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으로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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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2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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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03년부터 매년 운영해 오던 대구관광스탬프트레일 사업을 금년에 새롭게 정비하여 30개소의 관광지를 선정하고,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관광스탬프트레일(Daegu Tour Stamp Trail)이란, 대구 대표 관광명소를 다니면서 관광지별 이미지에 맞게 제작한 스탬프(기념도장)를 책자에 찍어 관광지 방문을 확인․기념하는 지역관광 활성화브랜드 아이템이다.
금년에 스탬프 투어 코스로 선정된 관광지는 지난해 대구시가 관광전문가, 블로거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의견과 관광자원을 검토하여 대구 4개 권역 명품 관광코스 중심으로 재구성한 곳이다.
도심권 9개소, 팔공산권 6개소, 낙동·비슬산권 8개소, 수성·가창권 7개소 등 모두 30개소이며, 방문지 순서에 상관없이 내국인 참여자는 관광지 30개소를, 외국인 참여자는 관광지 10개소와 대구 시티투어 체험의 스탬프 미션을 금년 10월 말까지 완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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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3년 대구관광 명예홍보위원 위촉식> | ⓒ 경북제일신문 | |
스탬프 책자는 1권당 1,000원으로 3월 1일부터(외국인은 4월 1일부터) 대구관광정보센터 또는 대구관광안내소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완료자에 대한 접수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 간이며, 접수는 대구시 관광협회, 대구시 관광문화재과에서 진행한다.
스탬프 투어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대구관광명예홍보위원 으로 위촉하고, 설문과 소감문 작성 등을 피드백하여 2015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스탬프트레일 완료자는 567명으로 예년에 비해 400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보아 스탬프 투어는 새로운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특히 금년에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전용 스탬프 코스가 개발된 만큼 많은 외국인들의 참여도 기대된다.
대구시 서상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금년 대구관광스탬프트레일은 관광공사대구경북협력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역점사업으로 핵심코스만 모아 대구의 매력을 탐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가족단위, 학교를 비롯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구 알리미 민간인 홍보대사가 더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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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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