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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제95주년 3.1절 기념식 및 만세운동재현 거리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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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2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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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제95주년 3.1절 기념식 및 만세운동 재현 거리행진 행사가 28일 오후 6시 안동웅부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웅부공원에서의 식전공연과 독립선언문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나눠주는 무명두루마기를 입은 뒤 횃불을 들고 안동초등학교까지 거리행진을 벌이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당시 안동의 3.1운동은 광무황제의 장례식에 참가했던 지역유림이 발의해 유림세력을 결집해 시작됐으며, 새롭게 성장한 기독교인들을 대표해 안동교회와 농민 등이 참여했다.
유림 등은 당시 안동과 예안, 도산, 임동, 일직 등지의 장날을 이용해 약 15일 동안 만세운동을 펼쳤다.
이들은 3.1만세운동에 참여한 대가로 18명이 순국하고 168명이 실형을 선고받는 고초를 겪었다. 3년 이상의 실형을 받은 참여자가 14명에 달했고, 7년형과 6년형을 선고받은 참여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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