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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계부품연구원, 열응용 뿌리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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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6일 오후 3시 성과보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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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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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는 뿌리산업 중에서 주로 열을 사용하는 주조, 열처리, 용접·접합, 표면처리와 같은 열응용 뿌리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으로 ‘열응용 뿌리산업의 제조공정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열응용 뿌리산업의 제조공정혁신 지원사업’은 2012년 8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약 3년간 9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을 총괄 주관으로 대구TP, 경북TP,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등이 공동 컨소시엄을 통해 열응용 뿌리산업체에 IT융합 생산공정설비 자동화, SW융합 기술고도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 서비스 지원 등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사업이다.
2014년 2월 현재, 총 230여 건의 기업지원을 통해 전년대비 일자리 창출 556명, 매출증대 256억 원, 수출액 8천 2백만 불, 투자확대 84억의 우수한 지원성과로 지역 뿌리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기업 성장에 기여하였다.
대표적인 사례로 (주)한성(백승원 대표)의 경우, 고강도 자동차 부품의 프레스 템퍼링 공정 시 400℃ 이상의 고온에서 작동하는 부품 입․반출 자동화 로봇을 개발하여 설치․운영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생산성 30% 증대와 품질 향상으로 제품의 신뢰성이 대폭 증가하였다.
또한, 본 사업으로 록업 클러치 피스톤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10억 원 증가하였으며 18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한성은 기술 고도화, 공정 자동화를 핵심 경영전략으로 세워 신규투자를 확대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는 본 사업의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3월 6일 오후 3시에 연구원 글로벌홀에서 뿌리산업 관련 기업 및 대구광역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김정태 원장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지역 내 뿌리산업 관련 지원기관들과 공동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생산현장 고도화 지원을 통해 기업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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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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