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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베란다에서 도시농업의 꿈을 실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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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여성문화회관, ‘베란다 텃밭 가꾸기’ 특별강좌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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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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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부여성문화회관에서는 지역 여성들이 아파트 등 도심 주택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야채를 직접 재배할 수 있도록「베란다 텃밭 가꾸기」특별강좌를 개설하여 수강생을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도시농업의 꿈을 키울 수 있는「베란다 텃밭 가꾸기」특별강좌는 토지가 없어 농사를 지을 기회가 없는 도시거주 성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베란다, 옥상 등 가정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야채 등을 직접 재배․수확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개설하였다.
이번 강좌는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추천받은 강사가 지도하며, 도시농업과 농사짓기에 좋은 흙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강의는 물론이며, 개인상자 텃밭 만들기, 천연농약 및 비료 만들기 등 친환경 농법에 대하여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4월 8일부터 5월 20일까지 7주간(12강),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한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는 베란다 텃밭 가꾸기 특별강좌 수강신청은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동부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http://daegu.go.kr/Dwcc)에서 인터넷으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605-3042~6)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백윤자 동부여성문화회관장은 “도시인들이 농사짓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부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야채를 식탁에 올리는 행복을 누리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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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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