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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새봄, 또 다른 예술세계를 향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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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예술발전소 문화행사‘Ten-Topic Project’를 시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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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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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서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다양한 장르의 융합, 매체 활용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정착과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양성 프로그램 ‘Ten-Topic Project’ 2기를 3월 11일부터 시작한다.
‘Ten-Topic Project’는 공개모집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무용, 문학, 음악, 전시 등 지역 청년 자립 예술가들이 실험적, 융·복합 교류의 장이 될 창작 스튜디오를 통하여 스스로의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대구예술발전소 내 전시장, 공연장, 예술정보실, 키즈스페이스 등 발전소 내 다양한 시설 및 기존 창작 스튜디오들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입주 작가들의 공모를 통한 경쟁력 강화, 대구예술발전소의 공간과 프로젝트에 부합하는 우수한 작가들을 선발하여 맞춤형 지원을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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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민수의 '그녀의 붉은 방1'> | ⓒ 경북제일신문 | | ‘Ten-Topic Project’의 Ten-Topic은 예술의 다양한 장르 및 주제를 상징적으로 지칭하며, 한 장르에서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협업을 통하여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Ten-Topic Project’ 2기는 2014년 2월 7일부터 2월 17일까지 11일간 공개모집을 하여 총 18팀 39명을 선발하였으며, 아래와 같이 네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1. 개별프로그램 : 단기 프로젝트 중심의 창작활동지원으로 전시 프로그램과 창작 스튜디오 운영이 접목된 형태의 오픈스튜디오 형태로 진행한다.
2. 시민참여프로그램 : 예술가와 시민의 직접적인 만남과 소통으로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관람 중심에서 체험 중심으로 확장시킨다.
3. 합동프로그램 : 장르 간 융합할 수 있는 협업프로그램으로 무용, 음악, 미술 등 입주된 예술가들을 상대로 재공모를 통해 새로운 융․복합 신작발표를 위한 행사를 실시한다.
4. 연계프로그램 : 입주된 작가들 및 관람객들을 상대로 진행하며 청년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 방향을 제시하거나 관련 분야 명사와의 멘토링 등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예술가들은 무용, 연극, 음악 등의 공연 예술분야와, 평면, 입체, 설치, 미디어 등의 시각 예술분야를 아우르며, 예술발전소의 각종 프로그램으로 참여예술가 간의 소통과 협업을 이끌어내어 새로운 형태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예술작품을 만들어낼 것이다.
대구시 서상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Ten-Topic Project 진행 기간 중 시민참여 프로그램, 합동프로그램 등의 진행으로 기존의 전시형태인 관람 중심에서 체험 중심의 현장감 있는 문화활동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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