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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복지사각지대 확실히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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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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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3월 한 달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복지 소외계층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서울 송파구 세모녀 자살 사건 등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특별조사를 위해 전화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공공과 민간 자원으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운영하고 아울러 주민들의 신고도 병행하여 이번 기회에 복지사각지대를 확실히 없앨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단전․단수 가구 및 최근 6개월간 건강보험료 체납가구,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 및 수급자 신청을 했으나 부양의무자 기준초과 등으로 탈락한 가구, 창고, 공원, 화장실, 터미널 주변, 비닐하우스, 교각 아래, 폐가,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등이다.
이밖에도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지적장애인,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및 빈곤․학대․유기․방임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 실직, 질병, 노령 등으로 인하여 가구 내 간병 등의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이 조사대상이다.
성주군은 이번 조사에서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면 현장조사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공적급여 신청을 유도하고, 긴급복지지원 및 차상위제도 등의 취약계층 적극 지원, 통합사례관리 및 민간복지자원연계 등의 지원을 할 방침이다.
전화식 성주 부군수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민․관이 다함께 힘써야 할 때'라며 '주위에 어려운 분이 있으면 누구나 읍면사무소나 군청으로 연락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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