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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대역사관, ‘나무에 새겨진 예술혼-목공예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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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세기 이후에 제작한 목공예품 40여 점과 도구 16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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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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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대역사관은 3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올해 첫 기획전시회인 ‘나무에 새겨진 예술혼-목공예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가마, 경상(經床), 사방탁자(四方卓子) 등 18세기 이후에 제작한 목공예품 40여 점과 이들을 만드는데 사용한 도구 16점을 선보인다. 이들 목공예품은 대부분 대구향토역사관에서 소장 중인 유물이다.
전시실은 △문방가구(文房家具) △의식주약(衣食住藥) △예악유희(禮樂遊戱) 등 3개의 주제로 선조들의 예술혼과 장인 정신이 깃든 목공예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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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문방가구로는 ‘사방탁자’와 귀중품이나 문서 등을 보관하는 ‘괘연(가께수리)’, ‘경상’ 같은 사랑방 가구를 선보인다.
의식주약에서는 ‘다식판’, ‘소반’, ‘떡살’, ‘반닫이’, ‘약상자’, ‘약장’, ‘약절구’ 등 선조들의 손때가 묻은 생활 소품들을 전시한다. 예악유희에서는 악기인 ‘태평소’와 ‘화살’, ‘화살통’, ‘나무기러기’, ‘북’, ‘신주함’, ‘장기판’, ‘바둑판’ 등으로 옛 유희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전시실 입구에서 선보이는 ‘가마’는 문의 앞면에 새겨진 호랑이와 까치를 비롯해 다채로운 문양이 새겨져 있어 조선시대 장인들이 추구했던 예술정신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옛 선비들의 사랑방을 적절하게 재현한 ‘사랑방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최근에 제작된 사방탁자, 경상 등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목공예에 사용된 대표적인 나무 10종을 소개하는 사진 25점과 나무를 다듬는데 사용하는 공구들을 별도로 전시해 관람객들의 목공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 6월까지 열리는 전시회 기간 중 목공예와 수목 관련 전문가 3명을 초청하여 문화재와 나무 등을 주제로 특별강좌도 열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변성호 학예연구사는 “나무는 세월이 지나면 쉽게 손상되기에 도자기나 금속공예에 비해 전해지는 유물의 수가 적어, 이번 전시회는 선조들의 장인 정신과 예술혼이 새겨진 목공예 작품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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