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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1공단, ‘혁신산단 조성 단지’ 선정

2014년 03월 12일 [경북제일신문]

 

경북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14년 산업단지 혁신 대상단지’와 국토교통부‘노후산단 재생사업 대상지’로 동시 선정됐다.

이번 ‘산업단지 혁신 대상단지’ 공모사업은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대통령주재, 2013.9.25.)에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관계부처에서 합동으로 추진하는 노후 산업단지를 매력적인 창의․혁신공간으로 전환하여 청년인재들이 선호하는 산업단지로 혁신을 위한 것이다.

전국의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시범단지(4개) 및 확산단지(5개)를 대상으로 2013.12월 사업계획서를 신청 받아 금년 1월 7일 관계 부처에서 추천한 민간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대통령주재, 2014.3.12.)에서 보고된 후 구미국가산업단지 1단지가 ‘산업단지 혁신 선도사업 단지’로 최종 선정 발표되었다.

혁신산단 선도사업지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1,500억 원(국비1,000, 지방비+민자500)이 혁신역량 강화사업에 투자되며, 이와 별도로 국토교퉁부에서 추진하는 노후산단 재생프로젝트도 함께 선정되어 기반시설 정비에 270억 원(국비135, 지방비135)이 추가로 투입된다.

당초 정부에서는 혁신산단과 노후산단 재생사업이 한 곳에 중복투자되지 아니하도록 방침을 정하는 등 여러 난관이 있었으나 지난해 12월 2일 박대통령의 지역(안동, 경주) 방문시 김관용 도지사가 구미국가산단의 재도약을 위한 ICT융합 COMPLEX 등 혁신역량 강화사업을 지원해 줄 것과 양 사업의 집중투자를 강력히 건의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동안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는 1969년 지정, 1972년에 준공되어 섬유․기계․전자 기업들의 생산거점으로서 국가 경제성장과 산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조성된 지 42년이 지나 생산설비 및 지원 시설이 노후화되고 단지 내부 도로가 협소하여 대형컨테이너 차량 등이 원활하게 통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주차시설 과 근로자 휴식공간의 부족, 기숙사 등 각종 주거시설의 노후화 및 업종전환 실패로 섬유기업 및 전자기기 업체들의 휴․폐업 부지가 발생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된 건축물이 55%이상으로 산업단지 노후화가 심각하여 리모델링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었다.

금번‘혁신 대상단지’로 선정된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는 ‘지식기반 산업 집적지구’지정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산업기술개발사업,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사업 등을 우선지원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선정에 따라 1단계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1,500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며, 사업이 마무리되는 2034년까지 총 6,311억 원이 투자되어 3대분야 23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금년내로‘산업단지 분야별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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