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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조탑리 오층전탑’ 수리현장 공개

2014년 05월 29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안동시는 문화재청과 협의하여 문화재 수리현장의 투명성 강화와 수리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하여 중요 문화재수리 ‘현장공개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6월부터 보물 제57호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 수리현장을 공개할 계획이며 이후 전국적으로 10개 수리현장에 대하여 공개하고 내년부터 공개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은 통일신라시대의 전탑으로 높이는 약7m, 기단넓이 7m로, 우리나라에 몇 기 남지 않은 전탑 중의 하나로 역사적인 가치와 중요성이 인정되어 1963년에 보물로 지정되었다. 특히 우리나라 전탑중에서 1층 탑신부(몸돌) 전체에 화강석을 사용하여 조성한 예는 조탑리 오층전탑이 유일하다.

화강암과 전(塼)돌을 혼용하여 쌓은 조탑리 오층전탑은 일제 강점기에 해체보수 후 그동안 부분적인 보수를 해왔으나 2011년도에 시행한 정밀실측과 구조 안전진단 결과 지반의 부분 침하와 탑 내부 적심(다짐흙)의 유출 현상이 발생했다. 일부 전돌 층의 이완으로 탑의 붕괴 우려가 있어 2012년 12월부터 분야별 전문가(건축, 구조, 보존처리 등)로 구성된 기술지도단의 자문을 받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전탑에 대한 전체 해체 보수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6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전탑 해체보수 과정, 해체부재 보관 장소 및 보관방법을 공개(*특히 탑 중앙을 관통하는 나무 기둥(심주)을 볼 수 있음)하며,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현장의 문화재수리 전문가 및 기술자, 문화재 해설사 등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전화예약을 통해 수리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문화예술과(054-840-522)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는 이번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 수리현장 공개를 통하여 수리현장에 대한 실명제 도입 등 정보공유와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여 현장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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