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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물리학과 김보라 학생,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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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5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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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국립 안동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보라 학생이 최근 열린 '2014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은상` 및 ‘동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5월 16일~19일에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세계여성발명대회에는 26개 국가에서 발명품 300여 점이 출품되었으며, 김보라 학생은 ‘액세서리 정리함’과 ‘책 받침대 부착 책상’ 2개의 발명품을 출품하여 ‘은상’ 및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은상 수상작인 ‘액세서리 정리함’은 지퍼형으로 이뤄진 사각 케이스 안에 롤 형태의 판 안쪽 면에 고리가 존재하여 작은 액세서리의 분실위험이 낮도록 설계되었으며, 다양한 그물망 주머니를 여러개 형성하여 다양한 액세서리를 보관하고 정돈하는데 매우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동상 수상작인 ‘책 받침대 부착 책상’은 좌식 책상에 책받침대를 부착하여 종래에 책 받침대가 필요한 경우 별도로 책상위에 올려놓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편리한 발명품이다.
김보라 학생은 안동대학교 발명 창업동아리인 'KSIP'에서 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수행하다 처녀 출전한 이번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였으며, “지도교수님이신 윤지홍 교수님의 조언을 바탕으로 동아리 활동 중 창출되는 아이디어들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명품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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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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