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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올 여름 자연재난 철저히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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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시·구·군 관계기관 회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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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5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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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30일 인명피해 등 사전예방을 위한 ‘2014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대하여 시, 구·군 및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이번 여름의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국지적 집중호우가 있을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2014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시, 구․군 및 도시철도공사 등 관계기관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3개월에 대비한 이번 회의에서는 주말·연휴기간 등 취약시간대의 비상근무 예고제 시행으로 누수 없는 상황관리체계 운영, 재난 예·경보시설 상시 작동, 민·관·군 협조체계 등 선제적 재난예방대책을 구축하도록 하였다.
또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주민대피, 통제기준 등을 마련하고 안전시설 설치 및 전담 관리자 현장배치, 예찰을 강화하는 등 집중 관리하도록 하였으며, 침수 취약 지역은 양수기·모래주머니, 차수판 등을 사전 확보하여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하였다.
대구시는 사전 재해 준비기간(3. 16. ~ 5. 14.)을 두고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물 보수·보강, 댐·저수지 점검 및 하천의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는 수목, 야적골재, 각종 하천점용 시설물 정비 등에 대해서도 완료하였고, 하수도 시설에 대한 사전 준설도 우기 전에 완료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폭염을 대비하여 금융기관・도시철도역사 등의 무더위 쉼터 확대, 살수차·클린로드시스템 운영, 내 집 또는 점포 앞 물 뿌리기 운동 전개 및 시원한 병입 수돗물 공급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명섭 건설방재국장은 “안전이 전 국민의 화두가 되고 있는 시기에 기후변화와 극한 강우에도 우리 대구가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적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행정력만으로 각종 자연재난을 예방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폭염 대비 내 집 앞 물 뿌리기부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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