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푸른 신록의 계절, 대한민국명장 전시회로 초대
|
- 문화예술회관, 대구․경북 명장 150여 작품 전시 -
|
2014년 06월 09일 [경북제일신문] 
|
|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이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제13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11회를 맞는 이번 대경지회전은 우리 지역 각 분야별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명장들의 혼이 담긴 명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한 차원 높은 문화적인 감동을 전달하고, 숙련기술 발전과 기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술 전승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한복, 도자기, 목공예, 석공예, 귀금속, 섬유가공 등 각 분야 명장 13명이 참여하며, 김복연 한복명장이 조선시대 전통 혼례복 재연품인 자색단령과 녹당의, 최환갑 목제수장명장이 현대감각에 맞게 제작한 문갑(화장대) 및 약장문갑, 배용석 도자기명장의 신라토기 재현품인 인물기마상 및 오심등장, 김정옥 도자기 명장의 청화백자 모란호, 윤만걸 석공예 명장의 국보 제21호 불국사 석가탑 축소 작품을 선보인다.
| 
| | ↑↑ <최환갑 作 <약장문갑>> | ⓒ 경북제일신문 | | 권수경 목공예명장의 주병 및 다기세트, 최원희 이용명장의 가발, 이순용 귀금속명장의 비취 장신구, 박종병 석공예명장의 석공예작품 속삭임, 김완배 목공예명장의 화회탈 재현품, 임호순 미용명장의 가모 조형작품, 박정열 귀금속명장의 귀금속 장신구, 최옥자 섬유명장의 전통천연발효염색 작품 등 전통문화를 계승한 재현작품과 현대의 시대감각에 맞춰 제작한 명품들을 만나고, 숭고한 장인정신과 인내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평소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최고 수준의 전시회 작품들을 통해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 꿈과 비전을 심어 주어 무한한 문화적·기술적 가치를 유산으로 물려 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명품의 대중화에 앞장서 지역 산업발전과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 김태익 고용노동과장은 “앞으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창작활동과 작품 개발을 통하여 명장회가 창조경제 시대를 구현하는 촉매 역할과 다양한 기능 장려사업과 후진양성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명장회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