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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향토뿌리기업·산업유산 추가 지정

2014년 06월 09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도내 30년 이상 기업과 보존 필요성이 있는 산업건축물을 대상으로 2014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산업유산 지정에 나섰다.

도는 6월 13일까지 향토뿌리기업·산업유산 2개 분야로 나누어 신청을 받아 8개 정도의 기업·건축물을 지정할 계획이다.

도는 선정된 기업을 위해 향토뿌리기업 또는 산업문화유산 지정서 및 현판 수여는 물론이고, 회계, 경영, 세무 등 분야별 맞춤형 경영지원, 제품 및 포장디자인 개발사업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지원과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SNS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지난해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목표 아래 기업백년지대계를 위한 시작으로 향토뿌리기업과 산업유산 총 31곳을 처음 지정한 바 있다.

지난해 선정된 향토뿌리기업 중 가장 오래된 업체는 1926년에 설립되어 88년 동안 전통방식의 탁주제조 공정을 지켜온 영양탁주합동(권시목)이며, 최고(最古) 가계승계 기업으로 4대째 가업을 승계하고 있는 경주 ㈜노당기와(정문길)와 상주 장수직물(남수원)이다.

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구미 오운여상은 구미 국가1공단 제1호기업인 코오롱이 1979년에 설립한 실업고이며, 조국근대화의 역군 여성근로자의 주경야독 현장으로서 2000년 폐교이후 현재까지 학교건물이 원형대로 보존되어 살아있는 체험교육장 등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산업유산이다.

또한, 상주주조주식회사는 1928년에 설립(추정)된 주조회사로 1985년 폐업이후 현재까지 회사건물이 보존되어 있으며 우뚝 솟아오른 공장굴뚝이 과거 주조산업의 명성을 대변해주는 산업유산이다.

김재광 도 기업노사지원과장은 “도내에는 다양한 지역민의 애환과 전통이 담긴 향토기업과 산업유산이 많이 남아있다. 지역민들이 관심을 가져 이들 향토뿌리기업과 산업유산이 추억속으로 살아지는 일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라며, 선정된 기업과 산업유산은 기업백년지대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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