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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재단, 의약품 제조공정 기술 개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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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식약처 R&D 수요조사서 최우수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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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6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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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김훈주 수석연구원과 이해우 선임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관련 전문가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대국민 식품·의약품 안전에 관한 기술 수요조사’에 ‘공정분석기술을 이용한 연속식 제약공정의 품질관리기법 개발’을 제안하여 최고의 R&D 아이디어에 주어지는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연속식 제약공정은 제약 생산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공정분석기술*과 결합하여 인프라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생산 절차가 복잡하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기존 회분식 방법에 비해 낮은 공정 에너지로도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관련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는 물론 품질과 가격 경쟁력의 향상도 가능하다.
첨복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는 선진 기준에 적합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생산·공급, 의약품 분석법 개발 및 제조공정의 최적화를 위해 지난 2012년 설립된 기관으로,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의 이번 R&D 제안 기술이 개발될 경우 제약 공정개발과 최적화 시간을 단축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국내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표준 마련 및 실시간 품질관리를 통한 고품질의 의약품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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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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