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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수출향 모바일단말 개발기업 경쟁력 확보에 효자노릇

2014년 06월 16일 [경북제일신문]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원장 안병화)이 국가 모바일융합산업의 세계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융합기술센터구축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모바일융합기술센터구축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미래창조과학부와 경상북도, 구미시가 1,0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되고 있으며 구미의 첨단산업 R&DB 거점인 금오테크노밸리 내에 모바일융합기술센터(‘이하 모바일센터’)가 있다.

현재, 모바일센터는 GSM, WCDMA, LTE, LTE-A 등 2G에서부터 4G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는 해외 통신망과 동일한 환경의 테스트 인프라를 구축하여 국내 기업들의 해외 수출향 모바일 단말의 사전 필드테스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를 통해 테스트 비용절감 및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여 큰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향 모바일 단말을 해외 현지에서 시험하고 부가적인 개발을 할 경우 1모델당 약 212만원의 비용이 소요되어 중소기업들의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지난 4년간 해외로 가는 대신 비용이 저렴한 모바일센터를 활용함으로써 기업들의 비용절감액이 약 600억원에 달하고 있고 이용률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향후 비용절감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나아가, 모바일센터는 현재 기능을 확대하여 국내 최초로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차이나 모바일 등의 해외 통신망 사업자와 인증랩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글로벌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회사인 알카텔-루슨트와 상호업무협약 체결 및 인증랩 구축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다.

해외 통신망 사업자 인증랩이 구축될 경우 기업비용절감액이 연간 210억 이상 에 달하고 인증 대기 기간 5주~10주를 줄여 개발기간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 단말기술 등과 같은 기술 정보 유출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최규석 모바일융합기술사업단장은 “모바일센터를 중심으로 구미를 명실상부 국가 모바일융합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시키고 나아가 세계적 수준의 모바일융합산업 테스트베드 지역으로 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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