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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고정관념을 깨어라! ‘네오 클래식’ 선보여

- 6월 24일 저녁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챔버홀 -

2014년 06월 18일 [경북제일신문]

 

공립 공연장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현대음악 기획 프로그램인 네오클래식 시리즈가 6월 24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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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제일신문

이 공연은 20세기 현대음악을 다매체와 해설을 통해 소개하고, 현대음악의 낯섦이 새로운 변화의 호기심으로 청중들에게 다가가고자 대구시민회관과 신매체 예술그룹 클랑파브릭(소리공장)이 함께 준비하였다.

6월 24일에 공연되는 그 첫 번째 시리즈의 타이틀은 ‘John Cage and ...’이다. 네오 클래식의 첫 연주회인 만큼 강하게 시작된다. 20세기 음악에서 가장 큰 충격으로 평가받는 존 케이지 John Cage(1912~1992)는 소음을 음악화하는 독특한 시도와 새로운 악기들을 제작하여 선보이며 음악이라는 고정관념에 대한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곡가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1부와 2부에서 존 케이지의 대표적인 곡들로 , <“One” for Piano solo>, <“6 Melodies” for Violin and Piano>, <“Amores” for Piano and Percussion>, <“Credo in us” for 2 Percussion player, Piano and Radio>, <4'33”> 작품을 새롭게 해석하여 클랑파브릭 단원들의 연주로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2부 후반부 연주는 타이틀의 ‘and...' 라는 의미를 살려 존 케이지의 사상과 비슷하나 또 다른 작곡가 아르보 패르트 Arvo Pärt(1935~)의 <“Spiegel im Spiegel” for Contrabass and Piano> 곡을 연주한다. 이 곡은 수많은 영화음악 속에 등장한 곡이며, 절대 고독과 침묵 끝엔 하나의 음만으로도 충분한 감동을 자아낸다는 사상이 이 곡의 배경이다.

마지막으로 존 케이지의 사상을 이 시대의 새로운 매체 ‘신매체 예술아트그룹-예술만지나’가 새롭게 작곡한 <“Hommage a John Cage” for Prepared Human-조작된 휴먼을 위한 “존 케이지 오마주”> 연주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하는 프로그램은 대구에서 거의 최초로 초연되는 공연으로 클래식의 대한 고급스러움과 우아함만을 느끼는 일반 관객들의 편견을 버리게 하는 충격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문화의 다양성 확보 및 창작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배선주 대구시민회관장은 “흥행성만을 추구하는 공연이 아니라 보전해야 할 음악적 장르를 지원하고 알리는 것 또한 공연장의 역할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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