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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6·25전쟁 64주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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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6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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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안보의지의 다짐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양하기 위한 ‘6·25전쟁 64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 함께 여는 한반도 통일시대”라는 주제로 김범일 시장 등 기관단체장, 참전용사 및 보훈가족, 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기록물 상영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식후 10시 30분부터는 팝 오케스트라, 연기자, 가수 등 40여 명이 출연하는 참전용사 위로음악극을 개최한다. 음악극은 6·25시절 노래와 시낭송, 추모무용과 연극으로 구성되며, 그때 그 시절의 애환과 희망을 노래하고 팝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행사장 앞 광장에서는 6·25 전쟁시절 사진전이 열려 이곳을 찾는 참전용사와 시민들에게 전쟁과 어려운 시절에 대한 향수, 6·25전쟁에 올바른 이해와 역사적 의의를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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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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