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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재단, 중기청 글로벌전략기술개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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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기 국산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모델 제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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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6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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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는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2014년도 글로벌전략기술개발사업’에 혈관문합기(혈관을 이어주는 장치)개발 과제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과제는 산‧학‧연이 우수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은 모범적인 사례로, 의료기기 개발 업체인 덴티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및 동산의료원 연구진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덴티스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연구진은 혈관문합기 개발을 실질적으로 담당하고, 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는 최첨단 동물사육관리시스템, 동물수술공간, 전문 인력 및 장비를 활용하여 개발된 혈관문합기의 성능 및 예비안전성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흡수성 혈관문합기는 혈류량 감지센서를 결합하여 지속적으로 혈관계통을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현재 혈관문합 수술 시 널리 사용되는 미국 시노비스사의 미세 혈관문합기에 비해 문합시간이 짧고 수술 성공률이 높으며,
일정기간 경과 후에는 생체 내에서 완전히 흡수돼 이물감은 줄이면서도 혈관 탄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품의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에는 장기이식 및 조직이식에 많은 적용이 기대된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 최우성 책임연구원은 “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는 100여 종의 첨단장비와 7종 4만 마리에 이르는 실험동물 등 국내 최고의 동물 실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국내 개발 의료기기의 신뢰성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여 외국 업체가 독점하다시피 한 의료기기의 국산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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