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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도시 공무원, 대구시 선진행정 배운다

- 해외도시 공무원 2명, 2014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

2014년 04월 24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해외 공무원 2명을 초청하여 대구시와 산하기관에 대한 행정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청두(成都)市에서 온 ‘마오 완 한’(毛莞菡, 여, 27세)과 인도네시아 수라카르타市에서 온 ‘하유닝탸스’(Hayuningtyas, 여, 31세)가 바로 그 주인공이며, 대구시 국제통상과에서 6개월간 근무하면서 청내 각 부서의 다양한 업무에 대해 배우고, 계명대에서 한국어 연수도 받는다.

이들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인 K2H(KOREA HEART TO HEART)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로 오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 각지의 지자체 공무원들을 초청하여 6개월 동안 한국의 자자체에 파견하여 근무하도록 하는 외국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의 일종이다. 대구시는 1999년부터 중국 칭다오 공무원 초청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총 10개국에서 19명의 공무원을 초청하여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대구에 머무는 6개월 동안 한국어 연수, 한국문화 체험, 대구시 국제행사 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현재 해외 9개 자매도시, 5개 우호협력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데, 청두시는 중국 중서부 내륙지역의 핵심 정치·경제 중심도시로 2014년 대구시의 중요 신규교류 도시로서 이번에 온 ‘마오 완 한’ 씨는 양 도시간 교류의 물꼬를 트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오’ 씨는 호주에서 석사과정을 마쳐 중국어·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재원이기도 하다.

또한, 수라카르타시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가 있는 자바섬 중부에 위치해 있는데, 예로부터 자바섬의 문화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며, 전통문화를 잘 보존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역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다.

이 도시는 자바 원주민들의 문화와 역사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전통의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경제적으로 계속 발전 중인 인도네시아 도시와 교류협력을 추진 중인 대구시는 이번 K2H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K2H 참가 공무원들이 연수를 마치고 돌아가서 대구와 한국을 널리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이다.”라며 “이들을 통해 대구시의 선진행정을 널리 알려 대구시를 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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